의학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영양 및 식이 조절 - 내용이 길어서 천천히 스크롤 해서 보십시요. 제가가 레지던트 시절 내분비 내과에서 많이 칭찬을 받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환자분이 입원 하면 제일 먼제 키 몸무게를 측정한후 식이 order를 내는데 총칼로리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성분의 칼로리를 처방하여 세분하게 식이 오더를 내는게 가장 첫일이였습니다. 즉 모든 당뇨환자ㅇ에서 ideal body weight 를 구하여 환자 총 칼로리를 조절하여 치료식이로 내어 이렇게 식사 하셔야 합니다 하고 식이조절했습니다. 혈당이 조절안될수가 없죠. 그러다가 어느날 회진하시는 교수님께 성깔있는 환자분이 이렇게 먹고는 살수가 없다고 너무 배고프다고 교수님께 화를 낸적이 있습니다. 그제서야 교수님이 제가 oder 내는 세부 사항을 보시고 아~ 너때문에 모든환자들의 혈당들이 잘조절되는구나 하는 칭찬섞인 군밤을 .. 여행의학 7. 해외여행이나 가정에서 심한 설사시 간편히 만드는 경구 수액 요법 WHO ORS(oral rehydraton solution) - 단계별 조치법 과거 우리 큰 아들이 2살때(2010년경) 제주도에 여행 갔을때 일입니다. 호텔 도착 하고나서 하루밤 자고나니 심한 고열과 함께 심하게 설사를 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쳐지자 당시 제주 신라호텔에 투숙하고 있었고 호텔 로비에서 상의하니 직원분이 진심으로 도와 주시면서 병원 소개 해주셨고 머리에 주방장모자 ( 토크브란슈)를 쓰신 주방장님이 직접 오셔서 보시고 직접 죽을 만들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다행인점이 엄마가 소아과 의사이고 약들은 모두 가져 왔서 병원 갈필요는 없었지만 열은 떨어졌으나 탈수로 인해서 아이가 회복이 안되는게 문제였습니다. 정말 다행인게 이때 주방장님이 해주신 죽 먹고 나니 점차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당시 감자와 소량의 양파향이 나는 죽(감자스프)를 많이 해서 주셨는데 아들이 이것 먹.. 여행의학 6. 캄보디아 여행및 출장 시 준비사항 - 말라리아 예방 및 다른 질환 예방 및 접종 정리(가실 분만 보세요 . 자료가 매우 방대합니다.) 2024년 초부터 갑자기 병원 주변 공단에서 캄보디아 출장이 정말 많아 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최근 코로나 이후 현지 법인 설립및 합작공장에 파견 나가고 협력 기업에 기술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 단기 혹은 장기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걱정되어 자주 오시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인상은 1993년에 제정된 헌법에 따라 총리와 의회에 의해 운영되고 형식상의 군주가 있는 입헌 군주제라고 적혀 있지만 워낙 킬링필드의 충격과 훈센에 의한 독재, 쿤사에 의한 아편(골든 트라이앵글)이 먼저 떠오릅니다. 점차 서구화의 물결로 인하여 한국 기업들도 베트남뿐 아니라 인접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로 진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공산주의인 베트남 보다는 캄보디아가 좀더 좋아 보이지만 훈센의 영향력이 있고 현재 아.. 당뇨병과 식이조절 VIII. 당뇨병과 고구마( sweet potato ) 당지수가 낮은 고구마는 어떻게 먹나요 ?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지에 나온 Fact sheet 에 서 보면 좀 이상한 내용이 있습니다. 당뇨환자들이 정말 많이 먹고 있을까요 ?? 오히려 반대 입니다. 억울하게도 많이 먹지 않고 있고 특히 단백질 지방은 적게 먹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는 것은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고 있는게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이라는 거대한 적에 대해서는 1가지 측면만 봐서는 절대 안되지만 뭔가 힌트를 주게 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정상인은 당뇨환자보다 많은 칼로리를 먹고 있고 고기및 지방성분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나라 당뇨환자나 당뇨 전단계 환자는 적게 먹음에도 당뇨병이 발생하는 이유가 췌장의 B cell의 총량이 타 인종보다 적다는 논문과도 상당히 일치합니다. 즉 식사에서 탄수화물 비율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당뇨병과 식이조절 VI.커피와 당뇨병- 커피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뇨병환자는 커피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는 질문들이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당뇨 환자라고 해서 커피가 안되는 것은 아니며 당뇨 환자와 일반인과의 차이는 총 칼로리 문제가 실제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 이므로 이는 이 글의 뒤에서 좀더 자세히 정리 해보겠습니다. 위에 그림은 이전에 NYT에서 기고 되었던 다소 가쉽성의 기사입니다. 커피를 얼마나 마실지 하는 뉴스였습니다. 결론은 2잔 정도를 권유하는 내용으로 나왔었는데 생각해보면 미국은 컵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2-3 shot) 정확한 것은 카페인 섭취량으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먼저 커피 한잔에 얼마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커피 1잔에 약 40~108 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에는 2~.. 여행의학 4. 베트남 여행시 여행준비 - 말라리아 예방 및 다른 질환 예방및 접종 총정리(여행 가실분만 보세요 매우 길어요) 제가 대학에 있을때는 베트남에서는 학회가 없었고 병원에 있을때 어떤 이유에서 인지 베트남은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항시 책으로만 봐왔던 나라인데 한번은 길게 자유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다낭과 호이안이 워낙 유명하여 많이 가고 지금운 푸꾸옥 무이네 달랏등 여러곳들이 계속 추전하는 여행지가 나오고 있어 저도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2023년 해외 여행순위로는 4번째에 해당하는 아주 인기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직원 중 한분 (간호사)가 이 곳으로 신혼여행으로 갔다가 뎅기열 걸려서 우리병원에서 입원치료 하신적이 있어서 저에게는 다소 특별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CDC 자료를 뼈대로 조심하고 준비해야할것들은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서 올린 필리핀과 비슷하지만 약 .. 여행의학 3. 뎅기열 dengue fever 뎅기열은 우리나라에서 검사를 병원자체에서 진행할수 없습니다. 씨젠 같은 대규모 검사 회사에 문의 해도 보건소와 연관되어 있는 보건환경원에서 검사한다고 하여 검체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검사 의뢰할때 보건소직원의 갑질은 대단 했습니다. 검사 해서 아니면 책임지라고 까지 협박하는 말을 병원 직원들에게 퍼부을 정도였으니까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검사는 대학병원의 감염내과에서만 의뢰가 오는데 일개 병원에서 의뢰 해서 그랬을까요 . 하지만 그 환자가 뎅기열 진단나오고 나서는 그후에는 보건 환경원에서 검사는 받아주고는 있습니다.(병원 직원이 보내는 것이라서 지금은 어떤지 잘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해외여행후 발열로 내원해서 치료받았던 환자는 3건을 발견 했던적이 있었고 다른 내과 의사 선생님 환자.. 여행의학 2. 필리핀 여행시 여행준비 - 말라리아 예방 및 다른 질환 예방및 접종 총정리 (여행 가실분만 보세요 매우 길어요) 필리핀 여행은 참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영어권이라서 대화에 지장이 없어 자유여행도 편하고 좋은 리조트가 많아 아이들과 같이 여행갈수도 있고 가격적 메리트가 좋아서 마사지및 골프등 장점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드라마 카지노도 생각나고 세부 보홀등 멋진곳이 정말 많죠. 오죽하면 세부시 막탄동이라는 말도 있고 매우 친숙하죠.. 필리핀은 특히 가족여행을 많이가는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같이 가는데..... 자세한 설명이 나오고 스크롤이 매우 길어서 꼭 가실분만 확인하시도록 하세요 필기 준비 해도 좋습니다. 먼저 미쿡의 CDC에 접속하여 우측 하단의 선택지역에 필리핀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여행정보가 자세히 나옵니다. I. malaira and dengue fever (말라리아..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