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화단에 꼭 심어야하는 식물 5. 빈카(Vinca) - 정원을 덮는 풀을 이기는 식물입니다.

우리집 마당에 있는 빈카입니다.  작년에 작은 3포트를 심었는데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풀들과 열심히 싸우고 겨울까지 나고나서 봄부터 일찍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페리오라리스와 붓들레아 사이가  빨간 땅을 없애보려고 허전하여 심었는데 더운 여름에 죽지 않고 잘살아서 3월초부터 꽃이 피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빈카 ( vinca) 는  vinca major 와 vinca minor가 있는데 우리집 빈카는  vinca minor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size로 확인 하는것이라서 잘모르겠습니다.) vinca major는 잎파리가 좀더 크고 전반적으로 큰 형태를 취합니다. 

 

분류를 보면 계 :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과 : 협죽도과(APOCYNACEAE) 로서 바닥에 깔려서 커지는 식물 입니다.  개화시기 3월~7월로 매우 일찍 꽃이피고 장마철까지 유지됩니다.  원산지가 남유럽과 중부유럽인 프랑스,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로서  상록의 덩굴성 숙근초입니다.   정원에서 땅을 덮는 역활로 많이 식재가 되고 있습니다. 

 

United States, South Africa Australia, and New Zealand에서는 invasive plant species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나무 주변에서 퍼져 자라 빛은 차단하고  풀을 자라지 못하게 하여 식물 다양성을 해칠수 있어서 그렇게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정원에서 풀을 막기위해서 사용되는 식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사철내내 계속  푸르게 잎을 유지하는  노지 월동식물로서 덩굴형태로 자라  돌담등을 꾸미는데 최고 입니다. 마삭줄과 잎파리나 줄기가 비슷하나   마삭줄과 달리 봄부터 여름 혹은 가을 까지 계속 꽃이피고  꽃이 매우 오래 갑니다.   담이 있는 곳이나 바위가 있는 곳이 있으면 매우 운치가 있습니다. 가끔 벽을 올리수도 있는 해외 조경 잡지에는 보이나  올라가는 힘은 약하여서  오히려   한지역을 푸른 꽃과 함 푸른 잎파리고 번지게 하는멋진 모습을 연출 할수 있습니다.  큰나무 주변에 심으면 최고 입니다.  

 

저 처럼 땅바닥에 키우면 줄기가 흙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sector를 완전히 차지하여 풀을 이겨 낼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 그많을 풀들의 시달림을 받았고 재가 풀을 제거 하면서 빈카줄기를 손상시켰는데 고무액처럼 물이 나와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는데  끊어진 줄기여도 이줄기에 다른 곳이 이미 흙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어  잘 죽지 않습니다.  

 

이섹 터를 모두 차치하면 돌로 포위해 놓고 다른쪽에 흙과 닿아있는 줄기들을 조금씩 잘라서 이식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꽉 채우면 다른곳으로 옮겨서  다시 채우는형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가끔 약제로 쓴다고 하는데  분류가 독초인  협죽도과이고  성분에 빈크리스틴이나 빈블라스틴(Vinblastine, vincristine, vindesine and vinorelbine  )이 함유되어 있어(항암제) 절대 함부로 드시면 안됩니다.  

 

정원에서 풀들과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화이팅을 하면서 강력히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우리 빈카는 언제 커서 이렇게 될까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마당 여러곳에 빈카로 덮어 버리려고 합니다.  

 

 

 

 

 

1. 빈카 (주머니 속 풀꽃도감, 2006. 20B25., 이영득, 정현도)

2. https://en.wikipedia.org/wiki/Vinca_major

Vinca major - Wikipedia